볼보 아마추어 골프 대회, 첫 한국인 우승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대회 한국인 첫 우승자 이철희 씨(가운데). (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세계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력을 겨루는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대회에서 최초로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8일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한국지역 대표로 참가한 이철희 씨(48세)가 챔피언에 올랐다고 밝혔다. 치과의사인 이 씨는 ‘볼보 XC90’ 차량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는 총 63점을 획득, 60점인 영국의 르네 호킨스와 오스트리아 크리스토프 에스메이스터를 3점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볼보차 VIP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 세계 48곳에서 예선을 거쳐 월드 파이널 대회를 치르게 된다. 매년 예선 참가자는 5만명 가량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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