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한 합격기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일본, 유럽 등 지역별로 다양한 특전이 준비돼 있으며, 수험표를 가지고 오면 최대 20만원 할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두투어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일본여행 상품 10%할인에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수능을 끝내고 가볍게 여행하기 좋은 지역으로 혜택은 2월 28일까지 일본 전 상품에 적용된다.
엄경수 일본 사업부 차장은 “수험생을 위한 대표 상품으로 ‘동경4일- 자유1일 포함’을 추천한다”며, “베테랑 가이드와 함께하며 동경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보고, 자유1일 일정까지 포함돼 있어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세미 패키지다”고 말했다. 가격은 59만 9000원부터.
모두투어는 12월부터 2월 사이 출발하는 중국지역 전 상품을 예약하는 수험생에게 CJ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한다.
정의식 중국 사업부 차장은 “관광을 즐기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중국의 대표도시인 북경과 상해를, 휴식을 취하며 그 동안의 피로를 풀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하이난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기사 가이드 팁 포함에 발마사지와 샤브샤브 특식 및 정통 서커스 관람 등이 포함된 ‘NO-TIP 북경 만리장성 3일’ 상품이 29만 9천원부터 판매 중이다.
유럽지역 상품의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할인하는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수험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중, 고등학생에게까지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현지 사은품도 증정한다. 상품명 앞에 ‘방학특선’이라고 붙은 상품으로 유럽 사업부는 ‘(방학특선)서유럽 4국9일’ 상품과 ‘(방학특선)터키일주 8일’ 상품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각각 309만원, 185만원부터.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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