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2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3분기에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고 4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 연구원은 "우리이티아이는 3분기에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CCFL(냉음극형광램프) 판매량 증가와 LED(발광다이오드)모듈 매출 호조, 자회사 실적 호전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6% 증가한 76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0.7% 늘어난 9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CCFL 판매 호조와 자회사 실적 호전 등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1% 증가한 767억원, 영업이익은 환율하락과 단가인하 등으로 4.2% 준 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우리이티아이는 LG디스플레이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실적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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