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중소기업중앙회, 상생렵력 MOU 체결

KT와 중소기업중앙회가 13일 중소·대기업간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는 KT가 지난 6월 발표한 ‘IT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방안’의 일환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기업윤리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KT와 중소협력사 간에 건전한 IT 생태계를 구축해 IT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KT와의 포괄적 상생협력 협정을 계기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생산·유통 및 경영환경 개선 관련 제반 협력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업계 전반에 중소·대기업 상생 패러다임의 큰 변화를 촉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상생방안 발표 이후 최저낙찰제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한 일물복수가 제도와 함께 목표가격을 결정할 때 덤핑입찰을 배제할 수 있도록 입찰가제한제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오픈한 ‘로컬스토리(localstory.kr)’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이 별도의 IT지식이 없이도 홈페이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간거래(B2B)에서도 중소기업체 홍보 및 유통 관리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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