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中에 7000만달러 투자

BMW가 중국에서의 차량 증산을 위해 50억 위안(7320만달러 상당)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BMW와 BMW의 중국 내 합작기업인 브릴리언스 오토그룹은 투자금을 중국 선양(瀋陽) 공장의 생산능력을 향상시키고 엔진 공장을 새로 짓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BMW 측은 이로써 자사가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에 총 95억 달러를 투자하게 됐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출자 시기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BMW는 지난 10월 중국에서 BMW와 '미니' 브랜드로 생산한 승용차가 1년 전에 비해 81% 늘어난 9558대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BMW의 중국 내 판매량은 1년 전 5만2622대에서 36.7%가 늘어 7만1952대를 기록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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