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코비폰'으로 신세대 휴대폰 시장 접수한다

  • 다양한 신세대 라인업 선보이며 신세대 시장 공략 강화 선언

   
 
 
삼성전자가 감각적인 컬러와 색다른 디자인이 돋보이는 풀터치폰 '코비(Corby)'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신세대 휴대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2~13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신세대를 겨냥한 풀터치폰 코비의 멀티미디어 런칭 이벤트인 '애니콜 컬러 여행(Journey to Color)'을 개최한다.
 
코비는 다양한 컬러와 기존 풀터치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난 9월말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출시돼 한 달 만에 200만대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코비는 휴대폰 모서리와 후면을 곡면으로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한편 휴대폰의 앞면과 뒷면의 경계선 부분을 사선으로 처리해 독특한 느낌을 강조했다.
 
기본 블랙 컬러의 바디에 뒷부분은 에너제틱 그린, 큐피드 핑크, 자메이칸 옐로우, 미니멀 화이트, 쉬크 블랙 같은 신세대 성향의 감각적인 색상을 채택해 패션 소품처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에 출시되는 코비에는 해외 출시 제품에는 없는 '3D 모션포토'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은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람, 동물, 사물 등의 사진에 눈과 입 위치만 지정해 배경화면 등에 저장해 놓으면 다양한 움직임과 표정을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이와 함께 젊은 감성을 겨냥해 아이콘도 일러스트 형식으로 꾸며 신세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코비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신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세대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사회자의 손짓과 명령에 따라 자유자재로 화면과 영상이 움직이는 3D 홀로그램 쇼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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