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올랐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달러(0.38%) 상승한 78.4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34달러(3.04%) 급락한 76.94달러에 거래됐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93달러(2.53%) 떨어진 76.0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6일 기준으로 미국의 원유 재고가 한 주 전보다 176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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