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증가로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73포인트 내린 1565.10를 기록중이다. 미국과 중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1580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반전,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583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84억원,517억원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108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인 가운데 하락 종목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 한국전력, LG전자, SK에너지, 현대모비스, 삼성중공업, LG화학,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하이닉스 등이 1~2%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POSCO, 신한지주, KB금융, LG디스플레이, 삼성화재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철강금속, 제외한 중형주 위주로 하락추세며 조선, 건설, 은행, 증권, 운송창고, 통신업 등 대부분 약세로 전환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23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 49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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