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모바일 지도 앱' 기능 대폭 강화

NHN은 휴대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개편된 애플리케이션은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정보의 연동은 물론 검색포털 네이버의 지역정보를 지도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한 지역 정보를 휴대단말기에 보관할 수 있는 ‘지도 저장 기능’을 제공해 서비스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이동 중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목적지에 이르는 경로 및 관련 지역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검색기능도 강화했다.사용자의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의 병원·은행·대중교통·주유소 등 활용도가 높은 지역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주변검색’ 기능과 전화번호·버스번호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이현규 선행프로젝트그룹장은 “강화된 지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자들이 생활 반경 및 패턴에 맞춰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더욱 밀접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때에 최적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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