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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교수는 3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최근 논란이 된 '루저 발언'을 소개하다 "인터넷을 보니 나도 루저"라며 "제 키가 180Cm가 좀 안 된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제작진이 사전에 이것을 몰랐을까요? 편집을 했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실수로 그렇게 이야기했을텐데 너무 비난이 집중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우려했다.
그는 프로그램 말미에도 "이상 루저들의 대담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H대 여대생 이모씨가 토크쇼 '미수다'에 출연해 "키 작은 남자는 루저"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발끈한 네티즌은 '루저의 난' '루저 대란' 등 각종 패러디물을 양산했으며 '미수다' 제작진은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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