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산학협동으로 상생경영 앞장

  • 청강문화산업대학 내 중소기업 직업훈련센터 전용 교육장 준공

KT는 청강문화산업대학과 함께 중소기업 직업훈련센터 전용 교육장을 대학 캠퍼스(경기도 이천 소재)에 준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전용 교육장은 KT와 청강문화산업대학이 협약을 맺고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해 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어졌다. 이 교육장은 앞으로 이동통신업계 관련 중소기업들의 직업능력 개발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용 교육장은 1층에 대형강의실, 이동통신 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숙소를 마련해 교육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살렸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2005년부터 이동통신 중소기업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 1월부터는 KT와의 산학협정으로 KT 협력사 지원을 위한 기술훈련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대산 KT 무선네트워크본부장 상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이 국가의 중요한 기술 경쟁력으로 인식되는 시점에 KT와 청강문화산업대학이 손을 잡고 전용 교육장을 세운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 교육장이 산업계 기술 교육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