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업체 드래곤플라이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86억 1400만원, 영업익 35억 9100만원, 당기순이익 47억 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34%, 당기순이익 19.4% 상승한 결과다.
해외 매출 비중도 급격히 늘었다. 드래곤플라이의 3분기 매출액 중 해외 매출액은 36억 72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 '카르마2' 의 해외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일인칭슈팅게임(FPS) ‘퀘이크워즈 온라인’ 이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며 “향후 게임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우량주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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