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캠퍼스)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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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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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는 13~17일까지 5일간 2010학년도 수시 2차 모집을 벌인다.

전체 모집인원의 30%인 총 526명(정원외 32명 포함)이 수시 2차 모집을 통해서 선발된다.

서강대는 "수험생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수시 2차 모집을 실시한다"며 "수시 1차에 지원했던 학생도 수시2차 모집에 복수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강대는 수시 2차 모집에서 일반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 특별전형,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은 일괄합산 전형으로 진행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30%, 논술 70%가 반영되기 때문에 논술에 우수한 능력을 가진 학생에게 유리하다. 

가톨릭지도자추천 특별전형은 가톨릭성직자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부 30%, 서류 20%, 논술 50%가 반영된다. 

일반전형과 가톨릭지도자추천 특별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3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자연계열은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다만, 논술이나 학생부 점수가 높아 입학전형 합산 성적이 우수한 경우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무관하게 합격자로 선발된다.

입학전형 합산 성적이 우수자는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상위 20%의 인원에 해당한다.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모집 전형이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학생으로, 학생부 80%와 서류 20%를 적용해 선발한다.  

우선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은 모두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이 3등급 이내여야 하고, 자연계열은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이 모두 반영된다.

교과영역은 국어, 외국어, 수학, 사회/과학의 전학년 과목별 평균 석차등급이 반영되고, 비교과 영역은 출결 봉사활동 공인 외국어능력인증시험 성적 AP 등이 평가대상이다.

논술고사는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 모두 3문제씩 출제된다.

인문사회계열은 국문논술을 통해 통찰력,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리를 적용하여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응용문제 2문제와 국문논술 1문제가 출제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서강대 논술 안내서에서 금년도 논술예시문제와 모범답안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입학전형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admission.sogang.ac.kr를 참조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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