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카이, 뒤태 살린 '섹시 백' 출시

큐빅 패턴형 무늬의 일체형 배터리 케이스로 심플한 뒷면 살려

팬택계열 스카이는 큐빅 패턴형 무늬로 심플한 뒷면을 살린 ‘섹시 백(IM-U530K)’을 KT 쇼(SHOW) 전용폰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카이 섹시 백(Sexy Back)폰은 3세대 풀터치폰으로 휴대폰 뒷면에 큐빅 모양 패턴의 일체형 배터리 케이스를 적용, 세련미를 살렸다. 또한 제품 전면에도 고급 시계줄 무늬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최근 새로운 섹시 트렌드인 ‘슬림&글래머러스(Slim&Glamorous)’를 제품 디자인 컨셉으로 잡고 제품 전면 터치 윈도우를 살짝 돌출시킨 볼록한 액자 모양을 적용시킨 것이 눈에 띈다. 또한 제품 측면은 오목하게 패인 형태로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스카이는 20대 초 중반의 여성들을 공략해 얇고 가볍게 디자인됐으며 전화를 받을 때 휴대폰의 뒷모습이 주로 노출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뒷면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홀드 상태에서 제스처로 주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제스처 플러스'와 '스마트 카메라', '가속도 센서' 기능 등이 탑재됐다.

이 제품은 화이트, 핑크, 블랙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0만원대 초반이다.
 
이용준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섹시 백(Sexy Back) 폰은 최근 뒷모습의 아름다움까지 신경 쓰는 젊은 여성들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으며 휴대폰이 통화 시에는 제품의 전면보다 후면이 많이 노출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뒷면 디자인에 주안점을 둔 제품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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