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두번째 그래놀라 제품 출시


   
 
 
동서식품은 그래놀라, 열대과일, 코코넛이 들어간 '포스트 후르츠 코코넛 그래놀라'를 출시한다.

지난해 9월 출시해 그래놀라 바람을 가져왔던 새콤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포스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가 북미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면 이번 제품은 상큼하고 향긋한 열대의 풍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주 성분인 그래놀라(Granola)는 압착 귀리, 통밀, 쌀 등 곡물을 꿀이나 물엿으로 뭉쳐 바삭바삭하게 구운 영양 만점 통곡물이다. 또 천사의 열매라는 칭호를 받은 파파야, 상쾌한 맛에 단백질의 소화를 도와주는 파인애플, 눈에 좋은 비타민A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망고 등 3가지 열대과일에 영양 많고 고소한 코코넛까지 들어있다. 맛과 영양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은 제품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을 만족시키는 훌륭한 아침 식사가 될 수 있다. 가격은 350g 1상자에 4500원, 570g상자는 6980원 이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미국, 일본에서 그래놀라를 주 원료로 한 시리얼과 영양바가 큰 인기를 얻는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그래놀라 붐이 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출시한 '포스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의 경우 출시 이래 약 1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현재 약 210만개의 제품이 소비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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