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대기환경관리 선진화 워크숍 개최

대기 및 악취관리에 관한 최신정보 및 우수 저감사례 등을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들의 일선 애로사항을 수렴해 대기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19～20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전국 지자체, 지역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환경관리 선진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기환경보전 정책분야, 악취 저감분야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관리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진행된다.

대기환경보전정책 분야에서는 2010년 대기배출허용기준 이행방안과 비산먼지 관리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연계관리방안 등을 논의한다.

악취저감 분야는 도심하천 및 축산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 저감 사례와 환경기초시설의 악취기술진단 방향을 제시한다.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야는 유해대기오염물질 관리방안과 벤젠 대기환경기준 설정 배경 및 대기측정망 확충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선 현장 공무원의 위해성 관리, 휘발성유기화합물, 악취 등에 대한 정책기반을 마련하는 등 대기관리업무 수행능력 배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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