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은 16일 원내대표에 이용경(66)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창조한국당 이용경 원내대표
이 신임 원내대표는 경기도 안양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교수를 지냈다. KTF 대표이사와 KT 사장을 역임한 그는 18대 총선에서 창조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이와 함께 당은 주이탈리아대사를 지낸 송영오(61) 대표권한대행을 선관위 등록 대표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곧 사무총장과 대변인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단행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전남 나주 태생으로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외시 4회로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과 주스리랑카 대사, 외교부 의전장 등을 지냈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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