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초건방서 속옷자랑 ‘예술? 변태?’

낸시랭과 손호영이 연애세포 살리기 위한 색다른 프로그램에 나서 화제다.

16일 방송예정인 SBS E!TV '초식남 건어물녀 길들이는 방법(이하 ‘초건방’)에서 행위예술가 낸시랭을 포함한 3명이 ‘건어물녀’로, 가수 손호영은 ‘초식남’으로 등장해 각자 자극적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호영은 손수 요리와 독특한 비키니 티셔츠 의상으로 매력을 뽑냈지만 낸시랭은 “게이같다” “절대 호영씨한테 길들여지지 않겠다” 등의 말로 쏘아붙였다.

세 명의 건어물녀들은 손호영이 잠시 자리 비운사이 샤워타월만 두르고 손호영을 맞이한다. 이내 손호영은 깜짝 놀라고, 순간 건어물녀들은 샤워타올을 벗어던진다.

낸시랭은 또 자신이 준비한 짐가방을 들고와 화려한 속옷을 손호영에게 자랑하는 등 돌발행동의 진수를 선보였다.

김준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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