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면세점, 무서명시스템으로 결제시간 단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지정면세점은 16일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개선으로 고객들의 쇼핑시간을 단축시켜 주고 있다고 밝혔다.

JDC는 지난달 16일부터 면세품 구입금액 5만원 이하의 소액 거래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시 본인확인을 생략하는 '무서명 시스템' 서비스를 면세업계 최초로 도입·시행하고 있다.

강기주 JDC면세사업단장은 "무서명 시스템 도입효과로 면세점 매장 혼잡도 완화와 함께 담배 등 일부 소액품목 구매 고객 1인당 결제시간이 10초 이상 단축됐다"며 "고객들의 쇼핑만족도 증가가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JDC면세점은 일일 매출액이 15억원에 달해 면세점 개점 이래 최고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JDC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 증가에 무서명시스템이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향후 적극적인 업무개선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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