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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해주고 있다. |
벽산건설의 사회봉사활동도 신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한달에 1~2회씩 천사의 집, 벧엘의 집, 베다니 마을, 소망재활원 등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빨래, 청소, 목욕 등의 노력봉사와 장애우들과 시간을 함께 지내는 활동을 펼쳐왔다.
전국의 토목 및 건설 현장에서도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이 꾸준히 이어졌다.
전남 '목포-장흥간 도로현장'에서는 현장이 속한 전남 강진군의 청정미를 몇 년간 적극 구매하면서 강진군 농민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 구매한 쌀은 다른 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들에게 기증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서의 '밥퍼 공동체' 지원활동과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운동, 원주 아름다운 가게 1호점 개설도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으로 꼽힌다. 경남 함안에서 지역 독거노인 지원 봉사활동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봉사활동들이 산발적이었고 체계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사적인 봉사단을 발족시킨 것이다.
벽산건설의 숨은 봉사활동은 봉사단 발족을 계기로 전임직원이 참여하면서 활동분야와 범위가 더욱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지속성도 높아지고 있다.
신우회 중심의 재활시설 방문이 본부별로 이루어지면서 각 본부별로 매달 해당 재활시설에 방문하게 되면서 보다 알찬 봉사활동이 되고 있는 것이다.
블루밍 봉사단의 활동은 불우 이웃이나 시설을 대상으로 매달 쌀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에서부터 텃밭가꾸기, 울타리 페인트 작업, 진입로 경계석작업, 쓰레기 분리수거, 폐품정리, 일일찻집지원, 수련회 지원 등 다양하다.
특히 회사 임직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되면서 벽산건설 전체가 봉사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블루밍 봉사단 활동은 기본적인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이뤄진다. 최근에는 봉사활동이 보다 활성화되면서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이나 지인까지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벽산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찾아갈 계획이다.
특히 봉사활동의 주안점을 건설회사라는 특성에 맞추어 재해·재난 복구지원 및 대민지원 활동에 중점을 두면서 평상시에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단체 지원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봉사문화가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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