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 증가로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87포인트 오른 1596.34를 기록중이며 미국과 중국 증시 상승,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해 1600선을 뚫어보려 애쓰고 있다.
장 중 한 때 1600.83까지 치솟았지만 다시 하락해 1600선을 두고 공방전을 치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기관은 현물을 각각 67억원, 768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외국인은 719억원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551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인 가운데 상승 종목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 POSCO, KB금융, LG전자,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신세계 등이 1~2%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화재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철강,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금융업 등이 상승추세며 섬유의복, 의약품,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이 하락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3개를 비롯해 38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96개 종목이 보합세, 그리고 29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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