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myLGtv'로 원격의료 상담 서비스 실시

  •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보건의료 시범사업 본격화

   
 
 
양방향 인터넷TV(IPTV)로 집에서 원격의료 상담 및 결과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보건의료 시범사업인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 ‘TV닥터’ 시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범 서비스는 내달 31일까지 전국의 myLGtv 가입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립의료원, 서울 보훈병원, 서울대학치과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최고 의료기관 전문의들로부터 TV리모콘 하나로 원격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 동네 및 전국 유명 병원 정보 △병원들의 장비 현황과 전문 진료과목 등 고급정보 △주요 수술 전문병원들의 자세한 평가 정보 △300여편의 국내 유수 건강방송 프로그램 △명의 강의 △질병에 맞는 운동 및 음식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LG데이콤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산출된 자료들을 토대로 의료법 시행령이 제정되면 상용화할 계획이다.

IPTV보건의료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집에서 원격 의료상담 및 결과 조회, 만성질환 및 발병률이 높은 질병에 대한 상세정보 및 질병 관리 정보, 의약품 가격, 효능·효과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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