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7일 개발비 1700억원을 투자해 세타 GDi 엔진을 개발, 내년 상반기 쏘나타 2.4리터 가솔린모델을 시작으로 양산차에 적용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예상 개발 기간은 약 46개월이다.
회사측은 "세타 GDi 엔진은 고압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직접분사 연소계 시스템"이라며 "높은 엔진 성능과 배출가스 저감효과가 탁월해 동급 가솔린 엔진 대비 연비가 향상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