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국내 최초 한-일 공동 펀드 판매

   
 나효승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아이자와 모토야 아이자와증권 대표이사(왼쪽)가 16일 일본 아이자와증권 본사에서 '유진AIZ한일굿초이스펀드' 설정판매 합의 조인식을 가진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유진투자증권과 자회사 유진자산운용이 일본 아이자와증권과 함께 국내 최초로 한일 공동펀드를 운용·판매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일본 아이자와증권 본사에서 아이자와증권과 유진자산운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인 '유진AIZ한일굿초이스펀드' 설정판매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2일부터 한일 공동으로 판매되는 이 펀드는 유진자산운용이 운용을, 아이자와증권 자회사인 아이자와자산운용이 일본투자종목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이와관련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9월15일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아이자와증권과 공동펀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16일 일본 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약판매에서 하루만에 약 5억엔(약 80억원)의 자금이 모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유진투자증권 나효승 대표이사(오른쪽)와 아이자와증권 아이자와 모토야 대표이사가 16일 오후 일본 아이자와증권 본사에서 “유진AIZ한일굿초이스펀드” 설정판매에 대한 합의서 조인을 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주식형으로 설정되는 이번 펀드는 한ㆍ일 양국의 동종 우량기업 등에 투자하여 안전성을 고려하면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 유진투자증권과 아이자와증권은 자료의 작성 및 세미나, 설명회 등 판매지원 활동을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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