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이용자가 전 세계 25%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파이어폭스 전용 툴바가 나와 화제다.
NHN은 툴팁사전·오픈검색창 등 모든 기능을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파이어폭스용 툴바 1.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툴바는 오픈검색창을 적용해 네이버 뿐 아니라 다음·네이트·야후·파란·등 다양한 검색엔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 툴팁사전을 통해 사전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도 단어 위에 마우스만 올리면 영어·일본어·중국어·한자의 뜻풀이와 발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툴팁사전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해당 언어가 어떤 나라의 언어인지 마우스오버만으로 판별 가능하도록 했으며 발음까지 들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화면캡쳐·마우스 제스처·단축주소·무료백신 등 모든 기능을 익스플로러용 버전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툴바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이용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툴바 홈페이지 (toolbar.naver.com/install/index.nhn?menuId=2)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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