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쉐라톤 인천 호텔'이 특 1급 인증을 받았다.
17일 쉐라톤 인천 호텔에 따르면 지난 5일 한국관광호텔업협회가 실시한 등급 심사 결과, 특 1급 호텔로 공식 지정됐다.
특 1급 호텔 인증은 한국관광호텔업협회의 등급 평가기준에 따라 로비, 객실, 식당, 주방, 부대시설 관리, 종사원 수준 등 10개 부문 총점 1000점 중 900점 이상을 얻은 호텔에만 주어진다.
쉐라톤 인천 호텔 알란 리고덴 총지배인은 "이번 특 1급 호텔 지정과 더불어 지역 문화관광 산업 발전과 고품격 호텔 문화 선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문을 연 쉐라톤 인천 호텔은 호텔경영 전문회사인 스타우드의 브랜드로 지하 2층, 지상 22층 규모에 총 31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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