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 24일 개막

  • 송도컨벤시아에서 26일까지 3일 일정…국내외 바이어 3000여명 참가 예정

'2009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ICAA Show 2009)가 오는 24~26일까지 3일 동안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재)송도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자동차 관련 기업 147개 업체와 해외 21개국 202명의 바이어 등 국내외 바이어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ICAA Show 2009는 전시회(Exhibition)와 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Matchmaking), 세미나와 포럼 등 학술대회, 부대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모터 등이 대거 소개되는 등 연료절약형, 친환경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세미나와 포럼 등이 마련된 학술대회에서는 1500여명의 관련 전문가와 종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600편에 이르는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와 자동차부품 개발 기관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성과 전시, 경품추천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ICAA Show 2009는 인천시의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국내외 관람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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