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삼성물산과 제휴 맺어 복합 금융서비스 제공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와 삼성선물 박상호 대표이사는 17일 상품·금융 선물계좌 개설 대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협정서를 교환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은행업무와 국내외 파생상품 업무가 결합한 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선물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개인뿐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 등 모든 법인들은 전국 2700여개 우체국을 통해 삼성선물의 국내·외 상품 및 금융 선물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우본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파생상품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삼성선물의 FX마진계좌 개설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선물의 계좌 개설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삼성선물 홈페이지(www.ssfutures.com)에서 회원가입 후 투자거래를 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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