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추신수 등 8인, 올해의 블랙 컬러 워커 선정

  • 아레나-아우디 공동 'A-어워즈' 선정

   
 
'2009 A-어워즈'수상자들.왼쪽부터 가수 타이거 JK, 풍월당 대표 박종호, 디자이너 송지오, 영화감독 박찬욱, 프로골퍼 양용은, 영화배우 이병헌, 프로듀서 김태호./아우디코리아 제공

이병헌, 추신수, 김태호 PD 등이 올해의 가장 성공적인 남성으로 꼽혔다.

아우디코리아는 18일 한 해 최고의 블랙 컬러 워커를 뽑는 '2009 A-어워즈' 각 부문 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블랙 컬러 워커(black color worker)'란 보다 지적이고 창조적인 전문직 남성을 의미한다.

스타일 부문에서는 아이리스에 출연 중인 배우 이병헌, 카리스마 부분에서는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추신수 선수가 선정됐다.

리더십 부문에서는 영화감독 박찬욱, 컨피던스 부문에서는 골퍼 양용은,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는 디자이너 송지오, 인텔리전스 부문에서는 MBC의 무한도전을 제작한 김태호 PD가 각각 선정됐다.

그 밖에 패션 부문에서는 가수 타이거JK,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클래식 전문매장 풍월당의 박종호 대표가 꼽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A-어워즈'는 아우디코리아와 패션 매거진 아레나코리아가 경제, 문화, 패션, 출판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과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부상을 받게 되며, 수상자 전원은 상금 전액(1400만원)을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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