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디지털재무관리시스템 구축

에너지관리공단이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디지털재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디지털재무관리시스템은 재무 업무 전반의 자동화 및 집중화를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으로 외부금융기관에 존재하는 자금정보를 취합해 효율적인 자금관리 및 운용 통제가 가능해진다.

공단은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수기를 통한 복잡한 업무 절차를 간소화시켜 비용절감 및 업무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또 종이없는 친환경 업무를 시행해 회계업무 전반에서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실시간 금융자산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으로써 자금운용의 전략적 판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금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자금흐름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특정 부분에 국한하지 않고 재무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것은 매우 혁신적이고 이례적인 일“이라며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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