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헨켈은 지난 2005년 한국 해비타트와 연을 맺고 제품 후원 및 자원봉사 등을 통해 후원 활동을 시작했다.
헨켈이 올해 해비타트에 후원하는 제품은 럭키실리콘, 시스타 폼, 록타이트 순간접착제 등 금액으로는 약 1300만원에 달한다.
해당 제품은 샤시, 몰딩, 장판, 화장실, 도장, 도배, 접착, 인테리어 시공 등 집 짓기에 쓰이며 한국 해비타트 각 지회로 전달돼 2009 희망 프로젝트와 2010 사랑의 집 짓기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2009 희망 프로젝트‘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거리로 내몰려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생활하는 가정을 위한 특별 건축 프로젝트로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해비타트는 이 사업을 위해 경기도 화성에 건축 부지를 매입했고 총 18세대의 소규모 주택을 건립, 올해 안에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건축물은 환경친화적 벽체블록 하우스라는 신공법으로 시공되며, 2009년 12월 입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헨켈 기업 커뮤니케이션 김나연 과장은 “해비타트 후원 외에도 헨켈 음악교실, 헨켈 수영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헨켈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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