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009 국제 갤럭시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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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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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19일 세계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대회 '2009 국제 갤럭시 어워드'에서 '금융업 연차보고서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2008년 연차보고서 'The Global Pioneer'는 콩기름을 이용한 친환경용지 사용과 감각적인 디자인, 책자 접지 형태를 가미한 참신성과 가독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국제 갤럭시 어워드는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홍보제작물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는 전세계 21개국에서 580여점의 홍보물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삼성화재는 지난해에도 머콤사가 주관하는 '22회 머큐리 어워드' 금융업 연차보고서 부문에서 3위인 '아너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화재 디자인 관계자는 "홍보물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객에게 한발짝 다가가는 디자인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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