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픈마켓 더블유존(WZON) 오픈

월드게이트코리아가 운영하는 글로벌 오픈마켓 더블유존(www.wzon.net)이 2주간의 프리오픈 테스트 기간을 거쳐 19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김영만 월드게이트코리아 대표는 이날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옥션과 지마켓, 11번가 등이 독점하고 있는 국내 오픈마켓 시장에 글로벌 서비스를 무기로 더블유존이 새롭게 진입함으로써 기존 3강 구도에서 4강 구도로 시장이 새롭게 재편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정식오픈을 통해 입점업체와 판매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사이트에 접속해 자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 오픈마켓 서비스 모델에 더블유존 만의 다국어 지원 기능과 글로벌 검색기능 등을 추가함으로써 기능 편의를 향상시켰다. 특히 판매자와 소비자의 경계를 두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제품판매를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오픈마켓 더블유존(WZON)은 도매업체-판매자-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신개념 서비스 모델이다. 도매업체는 온라인을 통한 판매망 확대와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판매자는 무료 쇼핑몰 제작 지원 및 판매제품 무료 입고, 배송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해 준다.

또한 개별 쇼핑몰을 광고 매체로 인정, 24시간 광고게재만으로 광고매체료를 지급해주는 애드비즈니스 센터(AD-Biz Center)를 운영, 판매수익과 광고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도 특별한 자격조건 없이 판매자로의 역할변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반 소비자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블유존의 이 같은 새로운 서비스 모델은 1인 창업 및 투잡 아이템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대표는 “더블유존은 비록 후발주자이나, 오픈마켓의 틈새시장이 아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오픈마켓의 새 기준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