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능화하고 다양해지는 전화금융사기 및 불법 사금융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정책홍보만화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사기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의 이 만화는 기존 교육만화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인기 만화 작가가 대처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보이스피싱으로 불리는 전화금융사기는 지속적인 홍보로 지난 상반기 월평균 787건, 74억원에서 7월 이후 368건, 28억원으로 줄었지만 최근 메신저 피싱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이 만화는 전국 은행 각 지점 및 저축은행, 신협 등 모든 서민금융기관의 객장에 비치되며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에서도 볼 수 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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