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20대↑..이틀 연속 '껑충'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620선으로 올라섰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57포인트(1.03%) 오른 1620.54로 장을 마쳐 이틀 연속 상승세를 그렸다.

이날 지수는 10월 실망스런 주택지표로 인해 미국 증시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폭발적인 외국인 매수세로 1620선을 다시 돌파했다.

외국인은 6506억원을 순매수해 사흘 연속 '사자' 행보를 이어갔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33억원과 88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에서 외국인 증권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501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97포인트(0.42%) 오른 474.51로 개장해 역시 외국인 매수세 덕분에 전날보다 3.23포인트(0.68%) 오른 475.77로 마감, 이틀 연속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오른 1153.00원에 마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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