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북현대 팬 사인회 개최

현대자동차는 전북현대모터스 창단 후 첫 K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22일 서울 양천구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 홀에서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초청 팬 사인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팬 사인회는 올 시즌 K리그 득정왕에 오른 이동국 선수를 비롯해 최태욱, 김상식 등 5명의 선수와 최강희 감독이 팬들과 함께 만남의 시간을 보낸다.

현대차는 사인회에 참석한 선수와 팬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을 운영하고, 팬 사인회 현장을 찾은 500명의 고객들에게 고급 사인볼을 증정했다. 

또한 사인회가 진행되는 목동 현대백화점 1층 정문 앞에 쏘나타와 투싼 ix를 전시하고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차량설명 및 구매상담도 실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북현대모터스는 2006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출전 등을 통해 현대차의 글로벌 위상을 높혀왔다”며 “올해 창단 15년을 맞은 전북현대모터스의 첫 K리그 정규 시즌 우승을 기념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인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전북현대모터스의 K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차량 경품 증정, 차량 구매시 추가 할인, 축구공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전북현대모터스 2009 K리그 정규시즌 우승기념 고객 감사 대잔치’를 11월 한 달 동안 벌이기로 했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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