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오른쪽)이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회장에게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1995년부터 15년 동안 10억원 이상의 기금을 지원해 328명의 어린이에게 건강한 삶을 되찾아줬다. |
알리안츠생명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사회공헌 사업 중에는 유독 어린이에 대한 지원 사업이 많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익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기금을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측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6월 9일 전달한 기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0억4500만원을 지원했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 심장병으로 고통을 받다가 이 기금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삶을 되찾은 어린이는 328명에 달한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라오스, 캄보이다 등 해외 어린이들도 도움을 받았다.
선천성 심장병의 경우 수술 시기를 놓치면 불치병이 되기 때문에 제 때 수술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수술 비용 때문에 수술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알리안츠생명은 15년 동안 중단 없이 심장병 어린이들이 적기에 수술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알리안츠생명은 전국 소년소녀가장 50명과 결연을 맺고 매월 경제적 지원은 물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결연 캠페인 '알리안츠의 아름다운 약속'에는 전국 1800여 명의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소년소녀가장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후원하는 상향(Bottom-Up)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밀착하고 참가들에게 높은 책임감을 부여해 기업 주도의 결연후원 사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알리안츠생명 임직원들은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무주택 영세민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헤비타트' 봉사활동을 비롯해, '사랑의 헌혈행사',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봉사기금인 '알리안츠 러브 펀드'를 운영 중이다. 이 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17일 임명재 알리안츠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 명이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한 연탄 3000장도 러브 펀드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알리안츠생명은 17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강원 인제, 전남 순천 등 전국 7개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총 3만장의 연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12월 중순까지 영업단 및 지점 차원에서 설계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팀을 꾸려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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