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 군산시 김종주 장자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을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조직하고 수산자원 관리, 불법어업 방지 등에 대한 규약을 만들어 실천하는 어촌 운동이다.
김 위원장은 체험어장을 개발하고 공동체 소득을 10억원으로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전남 보성 상장공동체, 박영효 남해 진목어촌계공동체 위원장, 허남한 포항 구룡포리공동체 위원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속초 강원홍게통발선주협의회 공동체, 김상종 제주 북촌공동체 위원장, 김주종 울산 어물공동체 위원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곽영수 여수 신원공동체 위원장 등 16명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상식은 25일 전북 부안에서 열리는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경진대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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