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째 상승

코스피 지수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한국 경제성장률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전날 KDI는 한국경제가 내년엔 5.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도 전망치는 지난주 OECD 발표보다 1%이상이 더 높다.
 
2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99포인트 오른 1624.59를 기록중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현물을 각각 111억원, 73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19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949억, 689억원 순매수 하는 반면 외국인이 149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7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인 가운데 하락 종목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LG디스플레이, 삼성화재, 신세계 등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포스코, 현대차,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SK에너지 등이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등이 상승추세며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이 1% 안팎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1개를 비롯해 31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10개 종목이 보합세, 그리고 34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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