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실시간 매도 가능 대차거래시스템 오픈

   
 
 
현대증권은 23일부터 업계 최초로 실시간 매도를 통해 개인투자자에게도 대차거래 문턱을 낮춘 'YouFirst 대차거래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차거래는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빌려주고 대여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주로 기관투자자 사이에서 이뤄졌으나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개인투자자들도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소 1~3일 매도가 지연되거나 아예 매도할 수 없는 기존 대차거래시스템과 달리 빌려준 주식에 대해서도 실시간 매도가 가능해 고객은 대여수수료와 주가상승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 증자 및 배당시에도 대차거래 계약이 유지되도록 함으로써 배당수익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보유한 주식을 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에게도 원활하게 대여 주식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영업점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대차거래 약정을 체결하면 누구나 이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식이 대여가 이루어지는 시점부터 대여수수료가 매달 말 지급된다. 1년간 주식대여가 가능(연장 가능)하며, 최고 연 5%의 대여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현대증권 영업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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