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차거래는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빌려주고 대여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주로 기관투자자 사이에서 이뤄졌으나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개인투자자들도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소 1~3일 매도가 지연되거나 아예 매도할 수 없는 기존 대차거래시스템과 달리 빌려준 주식에 대해서도 실시간 매도가 가능해 고객은 대여수수료와 주가상승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 증자 및 배당시에도 대차거래 계약이 유지되도록 함으로써 배당수익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보유한 주식을 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에게도 원활하게 대여 주식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영업점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대차거래 약정을 체결하면 누구나 이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식이 대여가 이루어지는 시점부터 대여수수료가 매달 말 지급된다. 1년간 주식대여가 가능(연장 가능)하며, 최고 연 5%의 대여수수료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현대증권 영업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