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나눔봉사단' 창단..사회공헌 비전 선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이지송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LH 나눔봉사단'창단식을 갖고, LH 고유의 사회공헌 활동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비전을 선포했다.

LH는 지난 10월1일 통합공사 출범과 동시에 사회공헌 표어로 '사랑나눔 행복채움(Love & Happiness)', 슬로건으로 '사랑을 나눌수록 행복은 커집니다'를 정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LH 나눔봉사단은 통합공사 출범에 따른 공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한국토지공사의 '온누리 봉사단'과 대한주택공사의 '디딤돌 봉사단'을 통합해 새로 창단했다.

LH 나눔봉사단은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조직일체감 형성을 목표로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동참했다.

이날 창단식에서 LH는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 실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추진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 실천 등의 4개 항목의 비전을 선포했다.

'LH 나눔봉사단'은 창단 후 첫 공식 활동으로 창단식 개최 당일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에 연탄 3000장을 이지송 봉사단장을 포함한 100여명의 봉사단원이 직접 배달했다.

또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연탄 20만장을 기부, 다음달 4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의 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계층에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이지송 사장은 이날 "지역 주민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봉사 활동에 할애하겠다"고 밝히며 사회공헌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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