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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두산동아의 프라임 영한, 한영 사전과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 탑재돼 있어 대학생 및 직장인 뿐 아니라 중고생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의 기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책을 읽는 도중에 자판의 서치(Search)버튼을 누르면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 하단부의 쿼티자판을 이용하면 단어를 쉽게 입력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밖에도 스토리는 학습을 위한 유용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전자책 중 가장 다양한 데이터 포맷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한 번에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Mp3파일의 어학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보이스레코더 기능을 활용하면 강의나 회의의 내용을 직접 녹음을 할 수 있다.
임지택 아이리버 전략마케팅 부문 상무는 “스토리 에듀버전은 e-교과서의 신호탄이 되는 제품으로 교육시장에서 전자책의 활용도는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리버는 새로운 전자책의 개발과 기존 전자책의 꾸준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자책 대중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의 스토리 사용자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전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브리태니커백과사전은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아이리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프라임 영어 사전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기존 사용자의 사전 구입비용은 3만5000원이며 아이리버 스토리 에듀버전의 가격은 37만8000원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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