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미소금융에 5년간 2천억 기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이 향후 5년간 미소금융 사업에 2000억원을 지원한다.

미소금융재단은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지원 협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은행별 기부액은 국민 신한 우리은행 500억원, 기업은행 300억원, 하나은행 200억원 등이다. 이 자금은 각 은행이 자체적으로 설립하는 미소금융재단에 배분된다.

각 은행의 미소금융재단은 직접 자율성을 가지고 독자적으로 창업지원 및 영세사업자 지원 등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또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사업모델 개발, 표준운영방안 제시, 정보제공, 교육훈련 등의 방식으로 개별 미소금융재단을 지원한다.

이번 협정식은 지난 16일 국내 18개 은행이 미소금융중앙재단에 3년간 2555억원을 기부키로 한 것과는 별도로 이뤄진 것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