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재단은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지원 협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은행별 기부액은 국민 신한 우리은행 500억원, 기업은행 300억원, 하나은행 200억원 등이다. 이 자금은 각 은행이 자체적으로 설립하는 미소금융재단에 배분된다.
각 은행의 미소금융재단은 직접 자율성을 가지고 독자적으로 창업지원 및 영세사업자 지원 등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또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사업모델 개발, 표준운영방안 제시, 정보제공, 교육훈련 등의 방식으로 개별 미소금융재단을 지원한다.
이번 협정식은 지난 16일 국내 18개 은행이 미소금융중앙재단에 3년간 2555억원을 기부키로 한 것과는 별도로 이뤄진 것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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