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노동, 노사문화대상 '동부제철' 찾아 시상

  • 찾아가는 시상식 통해 노사 격려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23일 오전 '2009년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동부제철 아산만공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동부제철 노사는 지난 1996년 이래 14년 연속 무교섭으로 임금및단체협약을 타결, 상생의 노사문화를 꽃피우는 등 '가정과 회사는 둘이 아닌 하나'라는 가사불이(家社不二)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노동부는 노사대표만을 불러 시상하는 전통방식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시상식'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일반 근로자들도 직접 시상식에 참여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건강한 노사문화가 인근 사업장으로 확산되는 부수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shki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