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 에르메스 켈리 백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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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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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몰(www.CJmall.com)은 직매입 명품관인 ‘오 럭셔리(O Luxury)’를 통해 명품 에르메스(HERMES)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들어온 상품 중에는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가방인 ‘켈리 백’이 포함되어 있어 화제다.

1935년부터 생산된 켈리 백은 1956년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가 즐겨 든 것을 계기로 유명해진 가방으로,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 소재를 사용해 매년 9000개 한정 생산 되고 있다.

CJ몰은 이탈리아 현지 직매입을 통해 옐로우 그린 컬러의 소가죽 켈리 백 1점을 어렵게 확보해 1290만원에 판매한다. 켈리 백 외에도 토로카, 산체루, 가든 백 등 10 여 종의 여성 가방과 실크 스카프, 가죽 팔찌, 남성용 넥타이 등을 입고했다.

켈리 백은 12개월, 다른 제품은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수시 진행되는 카드사별 할인 행사를 이용하면 판매가보다 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홍영선 CJ몰 명품 담당 MD는 “명품 중의 명품인 에르메스를 직매입 판매함으로써 CJ몰 명품관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쉽게 볼 수 없는 희소성 있는 명품들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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