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지재권 피해 예방 세미나 개최

지식재산권 남용에 따른 국내 제약회사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제약협회 강당에서 '의약품분야의 지식재산권 전략 및 남용방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지식재산권 남용 관련 사례 등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교육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특허소송 사례, 특허 데이타베이스(DB)검색서비스, 지재권 남용 관련 공정거래법 규정 등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공정위는 "지식재산권 남용으로 인한 국내 제약회사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결과적으로 국내 제약시장의 경쟁촉진을 통한 약가 인하 및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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