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북경현대차 방문 협력업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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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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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4일 북경 현대자동차를 방문, “북경현대차가 친환경·고부가가치 흐름에 잘 대응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계속 선전할 것”을 당부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최 장관이 자리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대차를 비롯해 1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이 참석해 자동차산업 및 중국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최 장관은 같은 날 오전 중국 북경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중국 서비스무역대회에서 한국의 서비스 산업과 무역정책을 소개했다. 미래 한국과 중국 협력의 새로운 동력으로 전망되는 서비스 산업분야의 협력을 역설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천더밍 중국 상무부 장관을 비롯해 궈진롱 북경시장, 알레잔드로 자라 세계무역기구(WTO) 부사무총장, 마리오 아마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부사무총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전날인 23일 열린 제6차 한·중 투자협력위원회에서 최 장관은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중국 정부에 전달하고 해결을 요청했다.

무역촉진권한(TPA) 등 한국산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반덤핑 자제와 토지사용증 미발급 문제 등을 중국 측에 제기한 것이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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