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사장은 24일 전북대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CEO 초청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심 사장은 "전문가라고 해서 지속적인 노력 없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산업영역의 구분이 모호하고 산업 간 교류가 빈번한 현 시대에는 현재와 미래의 변화를 내다보고 거기에 발맞춰 부단히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인재가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사장은 이를 위해 먼저 'must have'가 아닌 'must do' 아이템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체계적인 목표와 행동지침을 수립하고 그것에 맞는 능력과 경험을 배양하는 것이 반드시 선행 되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는 "오는 2015년까지 일반직의 10%를 외국인으로 채용키로 했다"며 "전세계 어느 시장에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으로 경쟁을 주도하고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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