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27일 세종시 수정입장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1-24 15: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7일 세종시 수정에 대해 국민에게 직접 입장을 밝힌다. 세종시 문제로 정치권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부터 100분간 MBC가 주관하는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 세종시 수정추진과 4대 강 살리기 사업, 민생문제 등 국정현안에 대해 입장을 표명한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세종시 원안 추진 의사를 밝힌 것과 국회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제정시 찬성했던 데 대해 진솔하게 사과할 가능성이 높다.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세종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진솔하고 깊이있게 국민의 궁금증에 답할 것”이라며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는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는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어떤 질문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