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풀무원건강생활 대표, 장학기금 1억5000만원 전달

이규석(사진) 풀무원건강생활 대표이사는 26일 충청북도 괴산군청에 지역 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5000만원과 조림기금 1400만원 등 총 1억64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기금 1억5000만원은 괴산군청이 운영하는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전달돼 중학교 EBS 방송교재 지원, 고등학교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장학금 지급 등에 사용된다.

또 함께 전달될 1400만원은 괴산군의 친환경산막이길을 위한 조림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이 전달한 기금은 지난 5월 녹즙 공장이 충청북도로 이전하면서 정부와 충북도청, 증평군청에서 받은 ‘수도권기업이전 보조금’ 정책에 의해 받은 지원금 중 세금을 제한 금액을 충청북도에 다시 기증한 것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괴산군청을 시작으로 계열 공장이 위치한 증평군청, 음성군청과 풀무원의자연 체험 연수원인 로하스아카데미가 있는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에 지원금을 나누어 전달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